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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사모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벧전1:23)
거듭난 자들은 이전의 삶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가 가졌던 이전의 모습과 거듭난 이후의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십니다. 예수님이 오시자 세상은 그를 죽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손에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은 자신을 죽인 세상을 도리어 살리십니다.

거듭 난 자들은 예수께서 살리신 자들을 말합니다. 이전에 우리는 예수를 죽인 자였습니다. 나의 요구 - 오병이어를 경험하고 예수를 왕으로 삼아 편안한 배부름을 얻고자 했던 것, 로마를 무너뜨리고 자신들이 바라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려고 했던 것 등 - 만을 내세우며 예수를 거부했던 우리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죽인 예수님 안에서 다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예수님과 연합된 모습으로 세상을 대하게 하십니다. 여전히 자기 욕심과 바람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들에게 예수님의 오래 참으심, 온유하심, 오해 받으심과 섬김으로 나타나는 사랑으로 죄인들을 포기하지 않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참여하는 자들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1:21-23).
 
예수 죽인 세상이 강한 것이 아니라 세상을 살리신 예수가 강하십니다. 이제 그 강함을 가지고 세상을 대하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살아내신 삶을 우리도 그분 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2024년 1월
정휘윤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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